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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지시 인터뷰] 캠퍼 엘렌

날짜
2022/06/30
작성자
Summer
태그
야곰아카데미
iOS 커리어 스타터 캠프
캠퍼
인터뷰
엘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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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유 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 야곰 아카데미의 Summer 입니다.
오늘은 지난 6월 24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넌지시 인터뷰'에 대해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ummer: 야곰 아카데미 캠퍼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런치 시간대에 진행하는 넌지시 인터뷰 대망의 첫 인터뷰이로 야곰 아카데미 디스코드 채널에서 재미있는 짤 업로드로 많은 캠퍼의 배꼽을 없어지게 한 짤 장인 캠퍼 엘렌을 모셨습니다.
엘렌: 와~안녕하세요
Summer: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엘렌: 저는 누구보다도 야곰 아카데미를 가장 사랑하는 거 같고요
Summer: 인정~(엄지척)
엘렌: 야곰 아카데미에 정말 진심인, 3기를 수료한 엘렌입니다.
Summer: 야곰과 야곰 아카데미 iOS 커리어 스타터 캠프에 대한 첫인상이 어땠나요?
엘렌: 아…(탄식)
Summer: 그 탄식이 뭘까요? 좋지 않았나 보네요 생각하기도 싫은가요?
엘렌: (웃음) 전 처음에 아무런 리뷰 후기가 없어서 사기가 아닌가 하는 반신반의 했는데 그래도 안심이 되었던 거는 야곰 책 보면서 공부 정말 도움이 많이 됐고 유튜브에도 강의 많이 올려주시잖아요. 그래서 믿고 수강했었죠. O.T.를 갔는데 캠퍼들이 한 회사의 대표인 야곰한테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을 보고 그동안 수직적인 회사만 다녀서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이게 하나의 야곰 아카데미 문화니깐 지금은 적응을 잘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Summer: iOS 커리어 스타터 캠프 시작전과 수료한 지금의 나를 비교하면 어떻게 달라졌나요?
엘렌: 전에는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12시 넘어서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 패턴으로 바뀌었어요. 전에는 꾸미는 거 좋아했는데 요새는 바지 같은 종류로 2~3벌 사서 일주일 내내 같은 거 입고 티도 마찬가지고요
Summer: 옷값이 굳었네요(웃음)
엘렌: 맞아요. 가방도 예쁜 걸 좋아했는데 혹시 언제 코딩을 해야 할지 모르니깐 밖에 나갈 때 꼭 노트북 가방을 들고 나가요. 코드적으로는 데이터를 뷰에 반영하는 거로 만족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나중에 기획이 바뀌었을 때 수정이 더 쉽게 코드를 더 좋은 구조로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생각의 깊이가 달려졌어요. 그리고 개념에 있어서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어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과 중요한 것을 보는 눈이 생긴 것 같아요.
Summer: 야곰 아카데미에서 지금까지 어떤 활동에 참여하셨나요?
엘렌: 동아리가 많았어요. 주말 스터디 동아리, 면접 동아리, 알고리즘 동아리, 클라이밍 동아리 그리고 Swift 코드 스타터 캠프 2기에서 매니저, 야곰 테크캐스트에서 일일 MC로 일했었고 야곰닷넷 디자인 패턴 콘텐츠도 참여했습니다. 야곰 아카데미에서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 노가리데이 등 이벤트도 항상 있어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Summer: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곰 아카데미를 통해 생긴 긍정적인 습관이 있나요?
엘렌: 공부하면 보통 본인만 알고 끝나잖아요. 근데 야곰 아카데미를 하면서 제가 어떤 문제 같은 걸 겪으면 다른 캠퍼들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유를 하게 되는 거죠. 예를 들면 소셜 로그인 연동할 때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런 거를 블로그로 작성해서 공유합니다. 캠퍼들이 야곰 아카데미 디스코드 채널 지식-공유 방에 좋은 내용을 공유해주잖아요. 야곰 아카데미만의 문화인 것 같아요. 야곰 아카데미 자체가 지식 라이브러리 같은 느낌입니다. 야곰 아카데미 디스코드에 워낙 많은 내용이 축적되어 있으니 키워드를 검색하면 대부분 나옵니다.
Summer: 야곰 아카데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엘렌: 현직자랑 정말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 같이 친구로 지내서 놀고 이런 것이 아니라 현직자한테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코드도 저희는 1차원적인 고민을 한다고 하면 정말 고차원적인 코드로 캠퍼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내용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십니다. 캠퍼들한테 도움을 받았지만 리뷰어 분들한테도 진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디 가서 현직자들과 이렇게 친하게 지내면서 배울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vivi, 린생, 올라프, 웨더(내일날씨맑음), 도미닉 리뷰어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진짜 많은 걸 배웠습니다.
Summer: (박수)  그럼 이제 접수된 사전 질문 중 고른 대표 질문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야곰 아카데미 캠프 수료를 하지 않았으면 지금 뭐 하고 있을지, 후회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엘렌: 야곰 아카데미 들어간 거 절대 후회하지 않고요 한 번 더 들어가고 싶어요
Summer: (웃음)  다들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엘렌: 한 번 더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웃음)  캠프 수료를 하지 않았어도 아마 iOS 공부를 하고 있긴 할 거 같은데 여기저기 좋지 않은 쪽으로 삽질을 많이 했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 iOS는 취업 때 사전과제를 보통 많이 보잖아요. 근데 알고리즘, 코딩테스트만 준비한다거나 디자인패턴도 야곰 아카데미 아니었으면 평생 몰랐을 거 같고 뭐가 중요한지 모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거 같아요. 야곰 아카데미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Summer: (박수)  엘렌의 학습 비법을 알려주세요
엘렌: 활동 학습하면 그 주제에 맞게 코드를 짜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예를 들면 싱글톤을 배웠다 그러면 정말 싱글톤을 만들어 보는 거죠 만들고 팀원이랑 어떤 문제가 있을 거 같은지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토론을 해보는 거죠. 초보자들은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학습 자료가 다 있잖아요 또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하면 리뷰어한테 싱글톤을 배웠는데 어떤 좋은 아티클 같은 게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코드를 짜서 실험을 꼭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습 활동할 때 무조건 질문 하나 이상 준비하고, 틀리더라도 발표를 준비하면 기억에 많이 남으니 발표 추천해 드립니다. 활동 학습 위주로 야곰이 시킨 내용을 우선 하길 바랍니다. 프로젝트 때 필요한 개념을 활동 학습 때 다루기 때문에 활동 학습 빠지지 말고 예습, 복습 필수입니다.
Summer: iOS 커리어 스타터 캠프 생활의 꿀팁이네요~ 그럼 야곰 아카데미 캠프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엘렌: 왜 망설일까요? (갸우뚱)
Summer: 아무래도 시간도 빼야 하고 유료이기도 하니깐요
엘렌: 만약에 비용적인 거 때문에 망설인다고 한다면 저는 오히려 야곰이 이거 받아서 운영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하고 저는 돈값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와야지만 배울 수 있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동료들이랑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배우는게 정말 많고 또 뭐가 중요한지 야곰이 키워드로 알려주시니깐 시간을 단축한다는 의미에서 봤을 때는 더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내가 초보자니깐 잘할 수 있을지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거라면 절실하면 다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많이 노력한 사람들은 수료할 때쯤 되면 전공자 비전공자 할 것 없이 실력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Summer: 민초단을 위한 응원 한마디 해주세요
엘렌: 민초의 시초는 영국 왕실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민초를 좋아한다면 입맛이 굉장히 고급입니다.
Summer: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미소)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있나요?
엘렌: 현재 N 동아리에 합격해서 앞으로 8주 정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앱 배포까지 하면 취업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Summer: 야곰 아카데미에서 학습에도 참여에도 모두 적극적인 엘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엘렌의 무한한 발전을 야곰 아카데미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엘렌이 참여한 Design Pattern in Swift 코스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엘렌이 일일 MC로 진행한 야곰 테크캐스트 ‘IT 서비스 기획자를 말한다’는 아래 링크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엘렌이 직접 작성한 iOS 커리어 스타터 캠프 3기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다음 편 예고: 야곰 아카데미 iOS 커리어 스타터 캠퍼 yeha는 왜 싱가포르로 출국 예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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